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2위와 3위의 격돌, 플레이오프 시작

by 문수호 기자 2024. 10. 12.
반응형

출처 : pixabay

마법사들의 질주가 끊기고말았다.
3위 LG트윈스와 5위 KTwiz 는  5판 3선승제인 준플레이오프에서, 4번째 게임까지 2:2로 마지막 끝장승부로 달려갔다.

KTwiz는 이미 5위결정전, 와일드카드 업셋까지, 공식적으로 가을야구만 7경기때인 상황이었다.
KBO리그 최초의 5위결정전 승리, 5위팀의 와일드카드 업셋을 이뤄낸 마법사군단은, 힘에 부쳤는지, 5차전에서 4:1로 다소 아쉽게 패배했다.

장성우의 두번의 송구미스가 아쉬웠다.
'신바람 야구'의 LG트윈스는 역시나 달렸다.
KTwiz의 주전 포수 장성우가 도루를 저지하기위해 2루에 공을 뿌렸지만, 빗나가면서, 실점의 빌미를 주고말았다.

2회, 홍창기의 2루 보살도 눈에 띄었다.
KTwiz의 강백호의 타구가 일직선으로 쭉 뻗어 잠실야구장의 펜스를 직격했다.
우익수 홍창기는 곧바로 공을 잡아들어 달리는 타자를 아웃시키기 위해 송구를 했다.

완벽했던 송구의 도착지는 2루에서 완벽하게 아웃을 잡아냈다.

완전히 분위기가 넘어갔다.


마침내 대구로 향하게된 LG트윈스는 삼성라이온즈와 맡붙는다.

내일부터 펼쳐지는 플레이오프는 5판 3선승제로, 승리한팀이, 기아타이거즈와 상대하기 위해 광주로 향한다.

올해 우승을 거머쥐게될 팀은, 2024년 패넌트 레이스 우승을 이룬 신예 김도영을 앞세운 기아타이거즈일까?
KBO 유일 4연패기록을 보유한 삼성라이온즈일까?
아니면, 2위와 1위를 모두 업셋하는 기적을 이뤄내는 LG트윈스일까.


이 드라마는 곧 완결지을 예정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