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탄에 위치해 있는 브런치카페 "오운북 앤 바"에 와봤습니다.
서점과 브런치카페와 와인바가 함께 있다고 하여 정말 기대가 많이 되었던 카페였습니다.
도로명) 경기 화성시 10용사3길 5-1 대연상가 1층 OWN(까만 문)
지번) 반송동 145-5
우편번호) 18439
영업시간) 매일 10:00~24:00
(라스트오더: 23:20)
(20시 이후로는 커피와 티 주문이 불가합니다)
전화번호) 0507-1386-1610
홈페이지) https://naver.me/G9sfktYR
(가끔은 공연, 독서모임, 원데이클래스 같은 것 들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소식은 인스타로 확인가능합니다!)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own_book_bar
가게를 안에 들어갈 때부터 정말 놀랐습니다!
다른 가게와 다르게 문이 정말 컸습니다
검은색 큰 문밖에는 공지사항으로 몇 가지가 적혀있었는데 제가 갔을 때는 저녁에 강아지가 있을 수 있다고 짖어도 놀라지 말아 달라고 적혀있더라고요
처음에는 이게 카페야 와인바야 의문이 들었는데
들어가자마자 딱 트인 공간이 정말 예뻤습니다!
주차장은 매장 앞에도 주차가 가능하지만
건너편에 위치해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여 차를 가지고 오기에 정말 장소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상가들 안에 있는 게 아니라 상가밖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오기에도 찾는 데에도 정말 편리하였습니다.
카페의 좌석은 2인테이블이 많았고 4인테이블은 한두 개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가족 다 같이 방문하시는 것보다는 애인끼리 오시는걸 더 추천해 드립니다.
가게 사이트 설명란에는 동탄서점+ 동탄브런치+ 술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책은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책도 판매하고 있으니깐 맘에 드는 책 구매해 가셔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저는 책과 같이 판매하고 있는 엽서나 메모지 등이 정말 예뻐서 하나 구매를 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디자인들이라 놀랐던 것 같습니다.
가게 안에 정말 세련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사장님의 센스에 정말 놀랐습니다.
브런치카페가 이렇게까지 세련되도 되나 싶은 생각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가게의 한 곳에는 유리창이 넓게 뚫려있어서 정말 확 트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유리창에 있는 풍경도 너무 예뻤습니다.
하지만 출퇴근시간에는 자동차소음이 들려서 조금 불편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출퇴근 시간인 저녁이나 밤 시간대에는 가게 안에서 조용한 음악을 틀어주시는데 분위기도 있고 정말 좋았습니다.
메뉴판에는 정말 많은 음식들과 주류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주류가 궁금해서 맛이 궁금해서 주문하려 하였지만 저희는 아침시간에 가서 주문이 불가능하였습니다.
10시~17시는 서점과 브런치
17시~24시는 와인과 위스키 펍
이렇게 메뉴를 시간대별로 주문을 해야 하니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브런치를 주문했습니다.
샐러드 2개와 샌드위치 수프를 주문하였는데
여기 카페는 계절에 맞는 브런치와 술안주를 제공하여서 계절마다 방문해서 달라지는 메뉴들을 먹어봐도 재밌을 것 같았습니다!
가격은 2만 원 안팎대의 가격이어서 가격이 정말 착했습니다.
또한, 주방공간이 잘 보이게 트여 있어서 신뢰를 가지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샐러드에 있는 야채들은 눈으로 봐도 신성해 보였습니다.
처음 주문을 하였을대는 야채들만 나오는 거 아닌가 싶어서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지만
막상 음식이 나오고 보니깐 야채들만 있는 게 아니라 베이컨 계란 과일 등등 다양한 재료들이 같이 나와서
맛있게 먹기 좋았습니다.
간도 너무 짜지 않고 싱겁지 않아서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이어트를 이걸로 먹어도 될 것 같아서 다이어트 걱정 없이 먹었던 것 같습니다.ㅎㅎ
샌드위치는 일반 빵집에서 파는 얇은 샌드위치가 아니라 안에 속이 꽉 차있는 샌드위치였습니다.
저는 샌드위치를 먹을 때 가끔 토마토나 베이컨 등이 너무 조금 들어가 있어서 안 좋은 경우가 있었는데
여기 샌드위치는 베이컨도 많이 들어가 있고 야채도 가득 들어가 있어서 식감도 좋고 맛도 두배로 맛있었습니다.
음식을 다 먹고 음료를 기다리는 중에
옆에 책장에 있는 책들을 구경해 봤습니다.
저희가 평소엔 보지 못했던 책들부터 베스트셀러까지 책이 다양하게 있어서 원하는 주제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아! 책도 판매한다고 하니 읽다가 맘에 드는 책은 구매해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음료로 밀크티와 기본 아메리카노 아인슈페너를 주문했습니다.
밀크티와 아인슈페너는 6000원이었고 아메리카노는 4000원이었습니다.
음식의 비해 음료 가격이 조금 비싼 감이 있었지만 이 분위기에 이 가격은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밀크티는 리얼 홍차진액으로 진하고 달달하게 만들었다고 하여 기대가 정말 되었습니다.
밀크티를 좋아하고 자주 마시는 제 지인이 맛있다고 했으니 정말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메리카노는 다른 아메리카노와 다르게 고소하고 찐한 커피의 맛이 났습니다.
이 카페는 가족들과 방문하시는 것보단 애인이나 소수의 인원으로 방문하는걸 더 추천해 드립니다.
둘만의 개인적인 사색공간이라는 타이틀이 정말 신비로운 카페였던 것 같습니다.
낮에는 브런치카페와 서점을
밤에는 와인바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카페와는 정말 달라 기억에 잘 남았습니다!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으시거나 간단하게 드실 브런치카페를 찾는다면
모든 것이 함께 가능한 "오운북 앤 바"를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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