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방사선 노출 사고 피해자 손가락 절단 위기
| 피폭 노동자, 산업재해 처리 인정 지난 5월,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 공장에서, 방사선 피폭 사고가 있었습니다. 현재 원자력 안전 위원회는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데요. 피해직원은 총 2명이 있었고, 이중 한명이 방사선에 피폭된 손을 인터넷상에 공개하며, 자기 과실이 아님을 주장했습니다. 작업 도중에 방사선에 노출되었습니다. 반도체의 웨이퍼 표면을 조사하는 장비를 점검하던 도중, 고선량 X선에 노출되었습니다. 고선량 X선은, 100mSv가 넘어가는 방사선을 의미합니다. 피해직원은 이 고선량 X선에 피폭된 것입니다. 연간 받는 전 세계 평균의 자연방사선은 약 2.4mSv인데, 이의 약 40배가량의 방사선에 노출된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연간 받는 자연방사선이 약 4mSv로, 이에 비해서는 이번 사..
2024.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