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파리올림픽 첫번째 금메달 쟁취
| 그랑팔레 가장 높은 곳에 달린 태극기,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파리 오늘(7/28) 오전 5시, 현지 시각 7/27일 오후 10시, 남자 사브르 개인 결승전이 펜싱의 고장,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 경기장에서 진행되었다. 우리나라의 오상욱 선수와 튀니지의 페레스 파르지니 선수가 금메달을 두고 결승에서 맞붙게 되었다. 오상욱 선수는 세계랭킹 4위, 파르지니 선수는 세계랭킹 14위로, 꽤 순위 차이가 있었지만, 상대 전적으로는 오상욱 선수가 1승 2패로, 약간의 열세를 가지고 있었다. 경기 초반, 비등비등하던 점수를 8대 4까지 벌렸고, 이 기세를 이어가며 14대 5까지 벌렸지만, 심판진의 판정과 비디오판독 등으로 페타지니 선수가 14대 11까지 쫓아왔다. 이후, 마지막 한점을 따내며, 오상욱 선수가 우리..
2024.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