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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특별 정보

동탄 맛집 "제주올레국수"

by 김선아 기자 2024.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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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탄에 위치해 있는 제주도고기 국수 맛집 "제주 올레 국수"집을 다녀와봤습니다!
제주도고기국수 먹기 전에 와야 할 동탄 제주올레국수집이라고 소문이 자자하여 기대가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도로명) 경기 화성시 동탄 솔빛 58 동유프라자 105호
지번) 반송동 217-3
우편번호) 18442
영업시간) 월-토 11:00~20:00
                 브레이크타임 14:30~15:30
(라스트 오더는 19:50분입니다! 참고해 주세요!)
(일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예약 및 문의) 031-613-2755
https://naver.me/5pHKCkqT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

map.naver.com

 

-동탄 제주 올레국수 지도-
 
동탄에서 제주도 맛집으로 유명한 제주올레국수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동탄 나루상가 중간에 있어 학생들이 정말 많이 방문할 것 같았습니다.
주차는 가게 바로 앞에 있는 무인주차시스템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주차자리가 많지 않기 때문에 주차하기에는 조금 불편하였습니다.
네이버 지도를 보면서 찾아오시면 조금 어려우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건물 안으로 들어오셔서 노란 간판을 찾으시면 됩니다!
 
가게 입구부터 대기하는 곳까지 정말 제주도에 온 것 같았습니다.
건물로 들어가서 가게를 바라보면 '사투리를 배워보아요'부터 포토존까지 여러 가지가 되어있어 정말 귀여웠습니다.
'사투리를 배워보아요'에서는 정말 제주도의 사투리와 서울표준어가 적혀 있어 지나가다가 한 번쯤 읽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장님 말씀에 따르면 원래는 가게뒤에 포토존을 설치하려고 하였는데 바로 옆에 계단이 있는 바람에 설치만 하고 포토존으로 사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ㅜㅜ
정말 예쁜 포토존이었는데 아쉬웠습니다.
 
가게 문 앞으로 들어가면 "맛 좋은 거 하영 옵써예" 제주도 사투리문구가 저희를 반겨줍니다.
주문을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가능합니다.
주메뉴는 국수와 김밥이었습니다.
하지만 계절마다 계절메뉴도 있으니깐 꼭 참고하세요!!
 
저는 고기국수와 매콤오징어김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일반 고기국수는 8500원
매콤 오징어 김밥은 4800원으로 
너무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적당한 가격이었습니다.
매콤오징어 김밥은 다른 김밥집에서는 볼 수 없는 메뉴라서 기대가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제주올레국수는 혼밥 하기에도 정말 좋게 되어있었습니다.
다른 가게에 비해서 자리는 좁았지만
그래도 테이블이 큼지막하여서 다 같이 앉기 좋았습니다.
혼밥러들을 위한 1인테이블도 준비가 되어있어서 혼자 밥을 먹으러 온 저에게는 정말 좋았습니다.
 
가게는 화이트와 노랑으로 제주도의 분위기를 내면서도 정말 깔끔하였습니다.
사장님의 청소에 대한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가게가 더러우면 먹기에도 불편했는데 제주올레국수는 바닥과 유리창 테이블이 광이 날 정도로 깨끗하고
다 먹으면 바로바로 치워주셔서 깔끔한 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학교가 끝날 때쯤 방문을 하여서 그런지 주문을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학생들이 정말 많이 들어왔습니다.
학원가 중간에 위치해 있어서 그런지 학생들이 학원 가기 전 학원저녁 등등으로 많이 오는 것 같았습니다.
심지어 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밖에서까지 대기를 하고 있어야 했습니다...
 
김치와 단무지는 셀프바에서 가져오셔야 합니다.
셀프바는 주방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물도 같이 셀프로 가져가면 됩니다.
 
제가 이 가게에서 가장 좋아하는 건 김치입니다.
가게마다 정말 다양한 김치가 있지만 여기 제주올레국수의 김치는 국수와 조합이 잘 어울려서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었습니다.
밑반찬을 담으면서 기다리면 직원분께서 메뉴를 가져다주십니다.
 
맨 처음으로는 김밥이 나왔습니다.
제가 정말 기대했던 메뉴 중 하나인데요.
다른 김밥 집과 다르게 김밥의 꽁다리가 따로 나와 먹기가 편리하였습니다.
맨날 꽁다리도 옆으로 누워있어 집으면 안에 내용물이 다 빠져나왔었는데 여기는 꽁다리가 세워져 나와서 집기에도 먹기에도 편리하였습니다.
매운 오징어 김밥에는 매운 오징어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근데 매운 오징어라고 해서 정말 매울 줄 알았는데 맵지 않고 매콤! 한 정도였습니다.
다른 김밥재료들이 많아서 맵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제주올레국수의 메인메뉴는 고기국수가 나왔습니다.
고기국수는 보기에는 평범한 고기국수 같지만 고기와 면을 들쳐보면 콩나물이 같이 나와있습니다.
저도 콩나물과 국수의 조합은 처음 먹어봤기에 기대가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콩나물과 국수와 고기를 잘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저는 바로 김치와 함께 싸서 먹어봤습니다.
면발이 정말 탱탱하고 쫄깃하였습니다.
일반 국수와는 다르게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칼칼하면서도 정말 신기한 맛이 났습니다.
은근 콩나물과 국수의 조합이 잘 어울려 놀랐습니다.
고기도 한입 먹어보면 정말 이렇게 부드러운 고기가 있을까 싶었습니다.
그렇게 김치와 국수를 먹다 보면 김밥이 남습니다.
하지만 김밥과 국수를 싸 먹어도 조합이 은근 잘 맞습니다.
안 어울릴 거 같지만 김밥의 간과 국수의 시원한 국물의 조합은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으면 한 그릇이 뚝딱합니다.
저는 김치도 계속 리필하면서 먹었습니다.
(추가반찬은 남기면 안 된다는 경고가 붙어있습니다. 먹을 만큼만 가져오시길 바라겠습니다)
 
학생들이 많이 오는 이유는 따로 있겠죠?
아이들의 입맛에도 정말 잘 맞고 어른들의 입맛으로도 정말 잘 맞았습니다.
이렇게 두 연령대를 만족시키기는 어려운데 제주올레국수는 성공한 것 같습니다.
사장님께서 는 푸른 마을에 2호점까지 내셨다고 합니다.
장사가 정말 잘되시는 것 같아서 저까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제주도까지 갈 필요가 없는 고기국수와 김밥 메뉴가 정말 신기했던 김밥들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게 주변 인테리어도 정말 귀엽고 사장님께서 제주도에 대해 열심히 공부를 하셨다는 게 보였습니다.
하지만 다음에는 학생들이 잘 안 오는 시간대를 맞춰서 와야 할 것 같았습니다.
손님이 정말 많으니깐 혼잡스러웠습니다.
그만큼 장사가 잘되신다는 뜻이겠죠??
 
간단하게 한 끼를 드시고 싶거나
혼밥을 눈치 없이 하고 싶으시면 
제주올레국수집을 정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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